슬픈 이별
"나를 버리지 마!"하고 똥은 말했다
항문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똥을 버렸다
항문은 뭔가 똥에게 할 말이 있는 듯 뻐끔거렸지만
그대로 아무 말 없이 똥을 버렸다
똥은 웅덩이에 누웠다
미련이 남은 모습으로 항문을 올려보았다
물 속에 잠긴 똥은
비록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해도
이미 그것이 눈물인지 물인지 구분할 수 없었다
항문은 이별의 입맞춤을
흰 손수건으로 닦았다
흰 손수건에는 똥이 남긴 다갈색의 자취가
남겨졌지만 그것마저 웅덩이에 내던져졌다.
마치 똥을 덮어 가리듯이
그런 슬픈 이별을
거시기는 말없이 바라보았다
그저 아무 말 없이 몰래
그 슬픈 이별을 지켜볼 뿐
그저 몇 방울의 눈물을
뚝뚝 흘릴 뿐
출처;오늘의 유머
노트북 지름신이 강림하려고 난리가 난 밤이다...
간만에 다시 본 똥과 항문의 힘겨운 이별 이야기에 항문도 울고 똥도 울고 나도 울었다...
나도 빨리 ㅊ'참 잘했어요' 도장을 받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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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발...T^T
붐업!
머 하나 제대로 요점 하는 일이 읍는양반이고만
합성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