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다. 행복하다. 행복하다.

닷컴편집 2008/08/10 02:20   by 고진희

5연속 한판승이라는 '매직'으로 금메달을 딴 최민호. 힘들고 외로웠지만 올해는 그냥 운동하는 게 좋았다고 말한다. "난 행복하다"고 자기 최면을 걸었다는 그 말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행복하다. 행복하다. 행복하다.'

나도 힘들고 외로울 땐 이 최면을 걸어봐야겠다. 그럼 나도 내 일에서 5연속 한판승으로 금메달 딸 수 있겠지! 풉ㅋㅋ


다시 봐도 감동적인 금빛 메치기! 흐흐.
http://www.sportsseoul.com/community/board2/read.asp?Bid=1085&Number=21&Page=1&Find1=&Find2=&Hotissue=

연속 오보 논란 기상청, 억울하다?

닷컴편집 2008/08/04 01:49   by 고진희

기상청 "우리도 할 말 있다"

"6차례 오보논란 중 실제 오보는 1건뿐"


주말 예보가 최근 6차례 연속으로 틀렸다는 지적에 대해 기상청이 3일 "수치를 근거로 기상예보를 사건 보듯(사건의 사실관계를따지듯) 판단하면 우리는 항상 두들겨 맞을 수밖에 없다"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기상청은 지난 6월 28∼29일 강수시점과 강수량을 정확히 맞추지 못한 것을 시작으로 8월 2∼3일까지 6주 연속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휴가철에 주말 예보를 틀렸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기상청은 지난 1일자 예보에서도 "1일 오전 5시부터 2일 밤 12시까지 서울.경기.강원.영서.서해5도.북한은 50∼150㎜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으나 토요일인 2일낮까지 서울에 비가 거의 오지 않아 나들이를 포기한 시민들에게 '뭇매'를 맞았다.당일 서울 일부 지역은 오전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면서 오후 2시까지 겨우 7.0㎜의 강수량을 기록했고 다른 지역은 햇볕이 내려쬐 예보가 또 틀렸다는 지적이 기상청 웹사이트 등에 쏟아졌다.

하지만 2일 밤 늦게부터 비가 내리면서 서울 지역의 강수량은 39㎜를 기록했고동두천, 문산 등 경기도 다수 지역에 100㎜ 이상의 비가 내려 기상청은 적어도 기록으로 따지면 오보는 피한 셈이 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보가 아니라 소통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며 "서울.경기에 50∼150㎜의 비가 온다고 예보하면 시민들이 서울 도심에 바로 150㎜의 비가 쏟아지는 것처럼 인식하기 때문에 오해가 생긴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예보에서 분명히 지역적 편차가 있을 것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끝까지 안 보고 판단한다. 서울.경기지역에 50∼150㎜의 비가 온다고 한다면 `서울,경기 북부, 남부 지역에 곳에 따라 50㎜정도에서 100㎜정도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받아들여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기상청은 지난 5차례의 오보 논란에 대해서도 강수량과 강수 시점이 다소 어긋났지만 이는 기상 자체의 불확실성을 따질 때 `오보'라고 할 수 없는 수준이며 실제로 오보라고 할 수 있는 예보는 지난달 12∼13일 한 차례뿐이라는 입장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7월 12일과 13일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버티고 있어 저기압이 못 들어올 줄 알아 비가 안 온다고 했는데 비가 쏟아져서 확실히 틀렸다"며 "나머지는 강수량이 조금 안 맞거나 낮에 비가 온다고 했는데 아침에 온 것 등 시간 오차가 있었던 것일 뿐"이라고 항변했다.

이 관계자는 "어구와 수치의 적확성만을 따진다면 기상청 예보는 1년 365일 계속 오보행진"이라며 "물론 예보는 정확하게 하는 것이 좋지만 기상이란 게 그 자체가 불확실성을 안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슈퍼컴퓨터가 없었을 때는 `비가 온다. 비가 오다가 그친다' 정도만 예보했기 때문에 논란이 없었는데 최근 시민들이 주말에 여유가 많아지고 예보에 관심도높아져 고충이 심하다. 예보관들이 밤을 새우며 난상토론을 벌이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것 같아 사기가 모두 땅에 떨어졌다"고 내부분위기를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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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러던데. 기상청 체육대회 하는 날은 꼭 비 온다고ㅋㅋ

이 기사에 달린 댓글 '오전에 온다고 한 비가 오후에 왔는데, 그날 비가 오긴 왔으니 오보는 아니라고? ㅋㅋㅋㅋ 기상청이 날 웃게 만드네 ㅋㅋ'

그럼 그냥 "오늘은 비가 오겠습니다. 언제 올지는 모릅니다. 어쨌든 오긴 옵니다." 이렇게 예보하면 되지 않을까. 그럼 오보 논란도, 억울할 일도 없을 것 같은데..풉ㅋㅋ

아무튼 기가 막히게 일기예보 틀려주신 기상청 덕에 나도 몇 번 손해 봤다-_-+

돌아온 '야심만만'

닷컴편집 2008/08/02 17:19   by 고진희



SBS '야심만만'이 '예능선수촌'이란 타이틀을 내걸고 시즌 2로 돌아왔다. 사실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을 챙겨서 보는 꼼꼼한 스타일은 아니어서 '야심만만'도 재방송으로 봤다. 흐ㅋㅋ

첫 방송 게스트는 역시나(?) 이효리였다. 그에 곁들여 장근석까지...

올킬 토크? 그런 코너에서 이효리는 눈물을 흘리며 팬들의 마음을 아련하게 만든다. 대박으로 망한 드라마 '세잎 클로버' 얘길 하면서 어쩌고저쩌고... 결국 '브레이크 없는 세단'이었던 자기에게 득이 되었다고 마무리 하던데, 아무튼 눈물 찔끔 하는 장면에선 나도 모르게 소름이 쫙 돋았다.

그 뒤에는 섹시 댄스 대결이라며 전진, 이효리, 서인영, 장근석이 다소 민망한 댄스 경연을 펼쳤다. 그런 의문이 들었다. '아직도 저런 게 먹히나?' 얼굴을 화끈거리게 하는 민망한 자막들의 행진에 출연자들을 띄워주는 과장된 리액션들. 예능 프로그램을 잘 안 봐서 요즘 어떤 트렌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보는 이를 부끄럽게 만드는 재주는 세계 최고인 듯싶다.

하긴 '으, 저게 뭐야!'하면서도 첫 방송을 다 본 나도 똑같이 유치하다ㅋㅋ

아, 장근석이랑 전진은 섹시 댄스라며 그렇게 느끼하게 추는 거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T^T 그거 보면서 얼굴이 화끈거려서 화면을 볼 수가 없었다.

<사진 출처 =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홈페이지 캡처>

요즘은 별명이 대세인가?

닷컴편집 2008/07/29 03:21   by 고진희

'아줌마 단발 박주영, 드록바 신영록?'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포토데이 기사에서 나온 별명들이다. 딴 건 모르겠는데 박주영 머리는 아무리 봐도 레고 같은데...



요즘은 선수들한테 별명 하나씩 붙여주는 것이 대세다ㅋㅋ

아, 그리고 늘 궁금했던 건데 왜 축구 대표팀 선수들 사진 찍을 땐 왜 다 똑같이 팔짱을 끼는 걸까. 단체 사진이야 그렇다 쳐도 개인 프로필 찍을 땐 멋지게 개성 포즈 잡아도 되지 않나. 궁금하네ㅋㅋ

암튼 여기저기 선수들 별명이 대세라지만 최근 가장 인상 깊었던 사진은...



이거다ㅋㅋ 개그맨 채맹구♡

유빈, 모자 예쁘네! ㅋㅋ

닷컴편집 2008/07/26 23:25   by 고진희


협찬일까, 진짜 좋아해서 쓴 걸까? ㅋㅋ

예쁘다~히히^-^

예쁜 여자 연예인들이 이런 식으로 노출시켜주면 아무래도 눈길이 더 가는 건 사실. 크크~

저번에 '우결'에서 조여정이 두산 시구한다고 이휘재랑 계획 짜는 것도 귀엽던데..두산이랑 LG 유니폼은 여자들이 입었을 때 진짜 예쁘더라.

와이번스걸 이현지는 뭐, 그걸로 더 인기 팍팍 끌었고ㅋㅋ

유빈도 저 모자 쓴 걸 보니 괜히 기분 좋다. 나이는 어리지만 섹시해서 좋아하는데ㅋㅋ

암튼 나도 저 모자 갖고 싶다. 우어-

그나저나 오늘 소희 섹시 변신 포토 기사를 걸었는데 뜨거운 반응! ㅋㅋ

바로 댓글까지 달렸다. 크-



예쁘구나. 어허~

 




























































정말 부셨나요?

친구에게 당했습니다..ㅋㅋ 대박 창피ㅋㅋ

스코어는 4:3, 홈팀인 한화가 1점 뒤진 상태에서 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이 시작됐다.  마운드엔 '정포크' 정재훈, 타석엔 안방마님 신경현.

예술(?)은 여기부터였다. 신경현이 친 타구가 아주 묘한 상황을 연출하고 만 것. 1루수 글러브에 맞고 떨어진 지점은 분명 파울로 판정되는 곳이었다. 1루심은 바로 '파울' 선언을 했고 이에 신경현 및 한화 코치진들이 거센 항의를 시작했다.

글러브에 맞고 떨어진 지점은 파울이지만 그것은 1루수의 글러브에 맞았기 때문이라며, 그 타구는 분명 안타라는 어필이었다. 결국 4심 합의까지 거쳐 판정이 번복되었고 경기 상황은 1점차에 무사 1루로 정정되었다.

그러자 이번엔 김경문 감독이 거세게 항의를 시작했다. 분명 파울 선언이 옳은 것이며, 그것을 번복한 것에 대한 항의였다. 선수들을 불러들이고 경기는 중단되고 말았다.

카메라는 항의하는 두산 덕아웃을 내내 비추고 있었고 김경문 감독의 뚱한 표정은 그대로 방송에 나가고 있었다. 그 때 덕아웃 위쪽에서 갑자기 물이 주르르 흘러내려 김경문 감독의 얼굴을 적셨다.

한화의 홈인 대전 인만큼 흥분한(혹은 짜증난) 관중이 붓는 물로 보였다. 이후에도 물은 몇 차례 더 흘러내렸고 오디오엔 관중들이 웅성거리는 말소리도 잡혔다.

그렇게 '물 맞은' 김경문 감독은 수 분 후 결국 판정을 받아들이고 경기는 속개되었다. 경기 결과는? 김민재가 번트를 대 주자를 2루까지 보냈고(여기서도 다소 어설픈 수비가 나왔다) 다음 타자인 추승우의 땅볼에 3루수 오재원의 어수룩한 플레이가 겹치며 두산은 1사 1,3루까지 몰리는 위기를 맞았다.

정재훈은 다음 타자인 윤재국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경기는 순식간에 4:4 동점이 되었다. 이제는 1사 2,3루. 한화의 끝내기 찬스.

두산은 클락을 고의 사구로 거르고 4번 타자 김태균과 승부를 볼 수밖에 없었다. 결국 김태균은 오늘 '김끝냄'이 되었고 한화는 9회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3연패를 끊는 중요한 승리였다.

항의하다 '물 맞은' 김경문 감독은 결국 경기에서도 '물 먹은' 감독이 되고 말았다.

이후 인터뷰에서 김인식 감독은 9회말 묘한 상황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관중 분들이나 두산 코치진들 모두 집에 가서 당시 방송 화면을 다시 보면 분명한 안타였음을 알 것이라고 느릿느릿 대답한다.

'끝내기는 언제나 짜릿하구나!', '김경문 감독, 물 맞더니 물까지 먹네', '만약에 대전이 아니라 잠실이었다면 어땠을까' 등등 단순하기 그지없는 생각들이 마구 떠오른다ㅋㅋ 아, 대구에 경기 보러 갔을 때 김성근 감독이 선수들을 불러들여 엄청 열받았던 생각도 났다. 지금 생각하니 또 열받는다, 으악!

(스포츠를 무작정 좋아하기만 하지 잘 알지는 못하는 짧디 짧은 사람이라 이럴 땐 참 창피하다..큭.)

아무튼 물 맞고 물 먹은 김경문 감독, 오늘 밤에 무슨 생각을 하며 잠이 들까. "역시 재훈이는 작가 기질을 다 버리진 못했어" 뭐 이 정도 생각? 풉ㅋㅋ

그나저나 김태균, 외야 '후라이'의 압박에 김백만에게 복수하겠다는 다짐까지! 별명이 마구마구 늘어나는 소리가 들린다. 개인적으로 꼭 만나보고 싶은 선수이기도 하다. 흐흐.


↑요건 '김하품' 푸핫ㅋㅋ

이효리, 정말 좋아했었다!

닷컴편집 2008/07/22 00:13   by 고진희

난 예쁘고 매력적인 여자를 정말 좋아한다. 사실 그런 출중한 분들에게 질투심이 아예 없다고는 못하겠지만ㅋㅋ 암튼 예쁘고 매력적인 건 말 그대로 '킹왕짱'이다ㅋㅋ

이효리, 정말 좋아했었다. 과거형을 쓸 수밖에 없는 사실이 서글프다. '텐미닛'을 부를 때 그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사랑스러운 눈웃음, 동양과 서양이 적절히 조화된 몸매에 털털해 보이는 모습까지! 한마디로 뿅 갔다고나 할까. 큭. (생각해 보면 내 주변 남자들은 이효리를 별로 안 좋아했던 것 같다.)

아직도 그는 뜨거운 이슈메이커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씁쓸한 건 이제 이효리에게선 '텐미닛' 때의 매력이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늘도 이효리 기사를 걸며 -"너 서른 넘었어" 이효리 굴욕 사건-으로 제목을 뽑자 좋은 조회수가 나왔다. 이효리에 굴욕이라는 단어와 서른이라는 단어가 붙자 더욱 뜨거운 기사가 되어 버렸다.

사실 이효리에게 약간 정이 떨어지기 시작한 건 '오프 더 레코드' 때문이었다. 진실이 아니더라도 털털한 그 모습 그대로 남아주길 바라고 있었는데, 그 프로그램은 이효리의 본 모습을 너무도 정확하게 보여주고 말았다. 본인은 털털하고 자연스러운 이효리를 보여주고자 했겠지만 오히려 역효과가 났다고나 할까. 결과적으로 여자들 사이에서 전형적으로 미움 받는 스타일이 바로 이효리라는 걸 전 국민에게 알리고 말았다. 으이그!

아무튼, 지금의 이효리는 이제 아무 느낌이 없다. 어제인가, '유고걸' 무대를 봤는데 뭔가 엇박자스럽다고 느낀 건 나뿐일까... 간만에 '텐미닛' 뮤직비디오를 보는데 정말 '캬' 소리가 절로 나온다. 이 때의 이효리는 정말 예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