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종! 블스가 간다! 오픈 첫 이벤트였던 이강석 선수 인터뷰는 신청자가 없었던 관계로 운영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지난 11월 30일. 한국 스피드 스케이트의 간판 스타 이강석을 만나러 가는 길은 흥분감 그 자체였습니다. 지난해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면서 두각을 나타낸 이강석. 이후 각종 국제대회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내면서 월드스타로 급부상하게 되었죠..
약속시간은 3시였는데, 10분 정도 늦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이강석 선수도 조금 늦는 바람에 다행이었죠. 전날 시합이 있어서 피곤해서 좀 늦게 일어났다고 하더군요. 이강석 선수와 인터뷰를 하기 위해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안에 조용한 곳으로 향했습니다.
처음 본 이강석 선수는 성격이 활발한 모습이었습니다. 질문을 할때마다 성심성의껏 답변해주는 모습이 프로다웠습니다.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세계 신기록을 달성할때 분위기였습니다. 이강석 선수는 "피니쉬 라인을 끊자마자 전광판에 세계 신기록이라는 WC 문구가 떴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올시즌에 대해서 물어보니까 자신있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직 새로운 스케이트 부츠에 적응이 덜 됐지만 내년 1월 중순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세계 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트 선수권대회에 전력투구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김연아 선수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칭찬을 펼쳐 놓았습니다. 같은 메니지먼트 소속이기도 한 김연아를 보면서 "어린나이에 세계 정상에 우뚝 선 모습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말하더군요..
약 40분간의 인터뷰를 마치고 사진을 찍기 위해 실내링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안은 조금 춥더군요. 마침 이강석 선수의 동생인 이강호 선수를 만나게 됐습니다. 이강호 선수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죠.. 아쉽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탈락했지만, 앞으로 좀더 노력한다면 형의 버금가는 실력을 과시할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강석 선수가 동생을 불렀습니다. 자연스럽게 어깨동무를 하면서 '이렇게 찍을까요?'하는 모습이 얼마나 정겨워보이던지.. 형제끼리 우애가 좋아보였습니다. 사진찍는 것을 보면서 주위를 살펴봤습니다. 많은 어린아이들이 열심히 훈련에 임하더군요. 한국 쇼트트랙이 왜 강한지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어린 학생들은 체계적으로 감독의 지시아래 열심히 땀방울을 흘리더군요.. 역시 세계 정상은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강석 선수는 2일 오전 네덜란드로 향한다고 했습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4차대회를 위해서죠. 마지막으로 헤어지면서 "좋은 성적 기대하겠다"고 말하자 "새로운 부츠에 대한 적응력이 우선이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1시간 동안 이뤄진 이강석 선수의 인터뷰. 세계적인 슈퍼 스타를 직접 볼 수 있어 너무 기뻤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김연아 선수처럼 경기가 있을때마다 TV 중계를 해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응원을 하고 싶어도 중계를 안해주니 너무 아쉽더라구요.. 아무튼 이강석 선수 4,5차 대회에서 좋은 성적 거두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한국에는 빙상장이 두 곳이 있습니다. 바로 춘천에 있는 실외경기장과 태릉 선수촌 근처에 있는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인데요. 이강석 선수가 "춘천에서 경기를 하면 발에 동상이 걸릴 것 같다"며 쓴웃음을 지었습니다. 그만큼 경기장 환경이 열악하다는 증거죠. 따라서 대부분의 시합은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춘천보다는 괜찮지만 경기장이 국내 2곳밖에 안된다는 점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러한 곳에서 이강석 선수가 세계 신기록을 세웠고, 국제대회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냈다는 점이 대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 앞에 도착하자 가장 먼저 눈에 띈 점이 바로 이강석 선수의 사진이 담긴 출입문이였습니다. 왼쪽에는 이강석, 오른쪽에는 이규혁 선수가 있더군요. 두 선수 모두 한국 스피드 스케이트의 간판 선수들이죠. 매표소 입구 앞에서 어린 선수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더군요. 감독 및 코치진들은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한채 열심히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제2의 이강석은 누가 될지, 보는 것만으로도 흥분됐습니다.
이날 다녀오면서 아직까지도 빙상 종목이 아직까지도 많이 인기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연아와 이강석 선수로 인해 조금 달라졌지만 아직도 부족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이 조금만 더 모아진다면 선수들은 더욱 좋은 실력을 보여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강석 선수가 세계 정상급 선수라는 점이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지난 11월 30일. 한국 스피드 스케이트의 간판 스타 이강석을 만나러 가는 길은 흥분감 그 자체였습니다. 지난해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면서 두각을 나타낸 이강석. 이후 각종 국제대회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내면서 월드스타로 급부상하게 되었죠..
약속시간은 3시였는데, 10분 정도 늦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이강석 선수도 조금 늦는 바람에 다행이었죠. 전날 시합이 있어서 피곤해서 좀 늦게 일어났다고 하더군요. 이강석 선수와 인터뷰를 하기 위해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안에 조용한 곳으로 향했습니다.
처음 본 이강석 선수는 성격이 활발한 모습이었습니다. 질문을 할때마다 성심성의껏 답변해주는 모습이 프로다웠습니다.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세계 신기록을 달성할때 분위기였습니다. 이강석 선수는 "피니쉬 라인을 끊자마자 전광판에 세계 신기록이라는 WC 문구가 떴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올시즌에 대해서 물어보니까 자신있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직 새로운 스케이트 부츠에 적응이 덜 됐지만 내년 1월 중순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세계 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트 선수권대회에 전력투구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김연아 선수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칭찬을 펼쳐 놓았습니다. 같은 메니지먼트 소속이기도 한 김연아를 보면서 "어린나이에 세계 정상에 우뚝 선 모습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말하더군요..
약 40분간의 인터뷰를 마치고 사진을 찍기 위해 실내링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안은 조금 춥더군요. 마침 이강석 선수의 동생인 이강호 선수를 만나게 됐습니다. 이강호 선수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죠.. 아쉽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탈락했지만, 앞으로 좀더 노력한다면 형의 버금가는 실력을 과시할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강석 선수가 동생을 불렀습니다. 자연스럽게 어깨동무를 하면서 '이렇게 찍을까요?'하는 모습이 얼마나 정겨워보이던지.. 형제끼리 우애가 좋아보였습니다. 사진찍는 것을 보면서 주위를 살펴봤습니다. 많은 어린아이들이 열심히 훈련에 임하더군요. 한국 쇼트트랙이 왜 강한지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어린 학생들은 체계적으로 감독의 지시아래 열심히 땀방울을 흘리더군요.. 역시 세계 정상은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강석 선수는 2일 오전 네덜란드로 향한다고 했습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4차대회를 위해서죠. 마지막으로 헤어지면서 "좋은 성적 기대하겠다"고 말하자 "새로운 부츠에 대한 적응력이 우선이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1시간 동안 이뤄진 이강석 선수의 인터뷰. 세계적인 슈퍼 스타를 직접 볼 수 있어 너무 기뻤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김연아 선수처럼 경기가 있을때마다 TV 중계를 해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응원을 하고 싶어도 중계를 안해주니 너무 아쉽더라구요.. 아무튼 이강석 선수 4,5차 대회에서 좋은 성적 거두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한국에는 빙상장이 두 곳이 있습니다. 바로 춘천에 있는 실외경기장과 태릉 선수촌 근처에 있는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인데요. 이강석 선수가 "춘천에서 경기를 하면 발에 동상이 걸릴 것 같다"며 쓴웃음을 지었습니다. 그만큼 경기장 환경이 열악하다는 증거죠. 따라서 대부분의 시합은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춘천보다는 괜찮지만 경기장이 국내 2곳밖에 안된다는 점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러한 곳에서 이강석 선수가 세계 신기록을 세웠고, 국제대회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냈다는 점이 대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 앞에 도착하자 가장 먼저 눈에 띈 점이 바로 이강석 선수의 사진이 담긴 출입문이였습니다. 왼쪽에는 이강석, 오른쪽에는 이규혁 선수가 있더군요. 두 선수 모두 한국 스피드 스케이트의 간판 선수들이죠. 매표소 입구 앞에서 어린 선수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더군요. 감독 및 코치진들은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한채 열심히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제2의 이강석은 누가 될지, 보는 것만으로도 흥분됐습니다.
이날 다녀오면서 아직까지도 빙상 종목이 아직까지도 많이 인기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연아와 이강석 선수로 인해 조금 달라졌지만 아직도 부족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이 조금만 더 모아진다면 선수들은 더욱 좋은 실력을 보여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강석 선수가 세계 정상급 선수라는 점이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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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고싶었던 인터뷰긴했습니다. 가서 새로운 매니지먼트사가 된 IB스포츠의 지원이나 이런것도 물어보고싶었고요. 이유는당연히 연아양도 IB라는 이유도있지만, 이번년에 스케이트화를 바꿨다고 하는 큰결정을 내렸는데 그 결정도 IB의 권유인지도 궁금했구요.히힛..잘봤씁니다..
또하나를 적자면, 국내 스케이트장은 난방을 해주지않는 문제가있습니다. 뭐 난방을 해달라고하면 관리비문제를 들어가면서 난방을 전혀 해주질않지요. 선수들의 훈련이 추위로 인해 지장받는일까지 있다고하니 엄청 안타까운현실이기도합니다. 변변한 링크장하나없는 동계스포츠에 저런선수들이 나오는것 자체가 기적이기도하지만요..
아, 인터뷰 가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아무도 안가셔서 외로웠습니다~ IB가 그래도 자금여력이 있는 곳이라 그리 나쁠 것 같지는 않은데, 실제 지원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우리나라 스포츠 시설이나 환경은 정말 열악한 것 같습니다 T.T